교토에서 도쿄로 복귀날. 오늘은 편안하게 철학의 길을 걷기로 했다. 오늘 일정도 윙스푼 추천맛집과 함께!
철학의 길은 교토대학교의 노벨상 수상자인 니시다 키타로가 사색할 때 걸었다는 30분 정도의 산책로로 은각사에서 남쪽으로 뻗어있는 아름다운 길이다.
철학의 길 시작점 쯤에 유명하다는 우동집 "오멘"에 들렸다. 일반 우동과 달리 여러가지 야채를 쯔유에 섞어 우동과 같이 먹는다. 세트메뉴로 가격은 1,500엔으로 기억한다.
세트 메뉴로 나온 반찬. 전체적으로 맛은 새롭다는 느낌. 맛도 있었고 특이한 느낌도 있었고.
철학의 길에 반드시 들려야 한다고 나와있는 카페. 요지야 카페에 도착. 요지야는 일본의 화장품 회사인데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카페를 운영한다고 한다.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에서는 미용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멋진 분위기! 마주보고 앉는게 아니라 모든 테이블이 정원을 향해 있다.
대표 상품인 회사 로고를 그려주는 녹차라테. 맛도 좋다. 생크림 녹차케잌과 함께 망중한을 즐기다.
비가 와서 더욱 차분하게 느껴지는 정원
아름다운 정원을 뒤로 하고.
걸어서 내려오다 나무가 많은 집이 있어서. 내려와서 버스를 타고 다시 호텔로 가서 짐을 챙기고 교토역으로.
이번 교토여행에서 들렸던 음식점은 모두 만족했다. 여기 빼고는. 나쁘지는 않았지만 만족하지도 않은 음식점. 교토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계란찜을 주문하고 무언가를 너무 기대했나 보다. 그냥 계란찜이다. -_-
도미머리도 그냥 간장 조림이었다. 맛은 있었지만 특이점은 없었다.
블로그에 없지만 니시키 시장에서 많은 식재료들을 보는 즐거움도 있었고, 시조가와라마치의 즐비한 쇼핑몰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동경과 다른 느낌의 오래된 건물과 시내의 많은 쇼핑몰들, 그리고 수많은 맛있는 음식점 모두 여행을 즐겁게 하였다. 다시 한번 가고 싶은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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